봄날...

컴백 프리뷰쇼 보다가 너무 웃겨가지고 숨 참고 꺽꺽 거림. 석지니 벌칙 걸리고 비명 지르는게 넘 웃겨서 눈물 나옴ㅠㅠㅠ진짜 오열하듯 웃으면서 봤다ㅠㅜㅠㅠㅠㅜ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경건하게 12시 기다릴라 그랬는데 웃겨서 반쯤 혼 나간 상태로 대기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암튼 12시 땡 하자마자 눈앞이 새하애졌음ㅎ...
종이에다가 스밍목록 짜놓은거 미리 써놨는데도 이걸 빨리 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메 손이 막 떨려씀....ㅋㅋㅋㅋㅋ 막 부랴부랴 스밍목록 설정 해놓고 가족폰으로 달려가서 뮤비 봤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무슨 영화인줄 알았어.. 아근데 순간 식겁한게 그 막 나~~~~~돌아갈래~~~~~~ 으아악~~하는 영화 있잖슴. 태형이가 그런 짓(?)하는줄 알고 순간 심쿵 했는데...... 아니여서 다행..ㅠ...

뮤비보는데 색감이 너무 이쁘고 노래가 슬퍼서 눈물이 왈칵 터져부렸다
"보고싶다" 이 한 마디에 진짜 너무 보고싶은 절실하고 그리운 감정이 느껴져가지고 눈물 즙 짜내면서 봄....ㅜ..... 내가 볼때마다 울컥왈칵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국이가 형들 없으니까 기차안이랑 세탁소랑 숙박집 누비면서 막 울거 같은 표정으로 달리는거...... 그때 태형이 파트 나오는데, 목소리가 너무 슬퍼서 그 장면 볼때마다 눈물 나옴ㅠ 태형이 목소리 들을때 마다 슬픔 진짜. 태 목소리는 심장이 없어 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뭐라해야하나.. 먹먹하고 그리움이 가득한 목소리야ㅜㅠㅠ태형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 뽝 느껴져ㅠㅠㅠㅜㅠㅠㅠ 국이 막 박차고 나왔는데 바로 옆에 있는 형들보고 안도하는 표정보고 엉엉 울음ㅠㅠㅜㅜㅠㅠㅠ

글구 또 티저때부터 내가 참 좋아하는 장면!! 호석이 달리는 기차 위에 앉아있는거ㅠㅠㅠ 색감 너무 이쁘고 호석이도 너무 이뻐서 울었다ㅠㅜ종이 비행기 휙 날리는데 막 청량하고..울컥하고...아 가슴이 벅차올라따.. 호석이 목소리는 약간 귀 기울이고 들으면 들림.....ㅜ......................낮게 읊조리듯이 노래 부르고 이쏘... 호석이 넘 보물이야ㅠㅠ

글구 또 찡했던 장면이 정국이가 달리는 기차 안에서 눈 꾹 감았다가 뜨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졌던 형들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주위에 앉아있는거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나 울래.....

(그 움짤은 아니지만 잘생겨서)  석진이가 계단 아래에서 손 사진 찍듯이 표시 하는데 방타니들 사라지고 없는것도 슬펐다구......ㅠㅜㅡㅠㅠㅜㅠㅜ

처음에 "보고싶다" 로 시작하잖아ㅠㅠㅠ준이 보고 넘 잘생겨서 흡 하면서 봄ㅠㅠㅠㅠㅠㅠ소년미 낭낭해...ㅠㅠㅠㅠ렌즈끼고 보정때메 뭔가 묘한 분위기가 나는 신비로운 소년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ㅠㅜㅠㅠㅠㅠㅠ가사도 넘 슬퍼.......ㅠㅜㅠㅠㅠㅠ 진짜 첫 소절부터 아 너무 조흐다...

옷더미에 앉아있는 윤기ㅜㅠㅠㅠㅠ저 옷더미가 의미하는게 뭘까 싶음... 세탁소가서 옷 빤것도 그렇고 에베레스트 산 마냥 옷 쌓아올린것도 그렇고 옷에 뭔가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뭔가 슬픈 궁예만 자꾸 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떠난 누군가가 너무 그리운데 남은건 그 사람이 나와 있을때 입고 있던 옷 밖에 없어서 그거라도 품에 끌어안고 엉엉 울고 싶은 느낌이 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슬프네 진짜ㅠㅠㅠㅠ

이 장면도 묘했어 정국이 표정ㅠㅠㅠㅠ뭔가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이 장면 나올때도 슬프고 벅차......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태형이ㅜㅠㅠㅜㅜ태형이 잉잉잉ㅠㅠㅠㅠㅠ목소리가 있지....흑 진짜 담담하게 부르는거 같은데 그게 꼭 울음을 참는거 같아서 너무 슬퍼.... 진짜 미치도록 슬퍼서 누가 툭 치면 울것 처럼 위태로운데 애써 참는 느낌...? 목이 메어오고 슬픔으로 얼굴이 잔뜩 일그러지고 눈가에 닭똥같은 눈물이 마구마구 흐르는데도 소매로 눈가 박박 닦아내고 안 운척하는!!!!!!!!!!그런 막 말랑몰랑홀랑훌랑 하는 목소리라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잉게 뭔소리람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엉엉엉엉엉

오마이갓 지민스 지져스.. 오 암 쿠라이............ 지민이 목소리 "벚꽃이 피나봐요" 이부분 ....진짜 하..........아...최고............... 지민스 목소리 벚꽃인줄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아진짜 대환장 너무 좋아 어캄......................... 지민이 벚꽃요정 이신가요? 음색이 어쩜 그래...... 진짜 세상 너무 좋아........................ 맑고 청량하고 근데 또 아련하고 먹먹하고 소년같은!!!!!!!!!!!!!!!!!!겁나 소년소년ㅜㅜ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ㅠㅜㅠㅜㅜㅜㅠㅠㅠㅜㅠㅠㅜㅠ

뮤비 궁예는 다른 핵금손 님들이 해주시겄디요ㅠㅠㅠㅜㅠㅜㅜㅠ여기도 뭔가 다들 서로 바라보는 느낌 나서 뭔가 의미있을거 같은데 난 몰라ㅎ..... 저스트 김석진 대존잘 인건 잘 알지. 석찌 목소리 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뭐라해야하지 뭔가 하...이 덕후 자식아 정신차려!!!!!!!표현해내야 돼!!!!! 그니까 음색이 겁나 아름답고 포근한데 청량청량해........... 나 난..표현이 서투른 사람.... 내 맘 알죠.....?ㅋㅋㅋㅋㅋㅋ

이건 호석이 넘 귀여워서.. 저거 손가락에 끼워서 양치하는 칫솔인가? 첨에 걍 손가락으로 닦는줄....;;;

이건 뭘 의미할까. 왜 다 멍하니 촛불 보고 이써...? 주니 생일파티야?? 뭐,... 뭔데... 나도 좀 알자.. 같이 알자..... 저거 다 꺼지면 사라지고 그러는거 아니지? ㅠ......

태형이 파트 대답하는듯한 국이 파트.... 그 유명한....움짤... 금손님...감사합니다... 이거 보고 너무 슬퍼서 새벽에 또 즙 짜냈음.....ㅜ...........

나난 이 뮤비보면 생각나는게 사라질거 아니지? 내 옆에 있어줄거지?? 하고 상대방도 응 그럼. 해줬는데 어느순간 연기처럼 그사람이 사라져버려서 거짓말이지? 거짓말이라구해ㅜㅠㅠ어디써 하고 미친듯이 거리 헤매다가 없어서 울고있는데 옆에서 그 사람이 짜잔하고 나타나서 여기서 뭐해?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 걸어.... 그래서 파아이ㅣ악 끌어안고 어디 가지마ㅜㅜㅜㅠㅜ엉엉엉엉엉엉엉엉 하는 느낌 나서 뭔가 슬프다......
뮤비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이 확 와닿는 뮤비임. 최고... 내가 봄날 명곡일거라 했자나...후흫흫흫ㅠㅜㅜㅡㅠ

낫투데이..=쫑 쬬준 빨쏴
윙즈=청량감+정호석캡쨩
유넼웤어론=함께라면 웃을수 있다(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