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이만의 개인 컨텐츠를 라이브로 보게 되어서 너무나 감격 스러웠다. 일단 보고나서 느낀거는 호석이한테 또 다시 한번 반했다는거..? 이미 완성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 저렇게 연습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너무나..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본인의 실력을 뽐내기 바쁜 그런게 아니라 몸풀기부터 기초까지 어떻게 다지는지 보여주고 춤에 대한 전문단어를 섞어가며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데 아 나는 호석이가 정말 정말 춤을 많이 좋아하는구나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중간에 깜짝등장한 정국이 ! 정국이는 짜여져 있는 안무는 진짜 잘추는데 프리스타일은 아직 어렵고 약간 본인이 겁을 조금 내는거같다. 근데 옆에서 호석이가 자꾸 괜찮다고, 괜찮아 해봐~ 이런식으로 복돋아주고 우..
2시 7시 공연중 딱 2시표가 없었다. 그래서 나를 말리는 뉴스기사의 '올해중 가장 한파입니다!' 와 두통이나 날라온 긴급재난문자 기타등등을 애써 무시하고 현판을 겟하기위해 새벽에 기어나왔다. ㅏ.. 한..매표소 오픈기다릴려고 4시간..?5시간.. 서있었는데..솔직하게 말하면.. 집가고싶었다..ㅋㅋㅋㅋㅋ발가락은 터질거같고 앉아있으면 청바지안으로 냉기가 올라와서 허벅지도 터질거같고 서있으면 다리 아프고.... 손시렵고 콧물은 자꾸 나오고 입김이 하도 풍부하게 나와서 목도리는 젖고..등등등... 나만 또 혼자라 줄스는데 외롭기도 외로웠다^-^ㅋ... 그렇게 온갖 개고생에 고생을 해서 얻은 표라서 그런지 받고 그자리에서 울뻔해따.. 하..! 어찌저찌 들어가서 앉아보니 시제석이라 가운데 전광판이 잘 안보이기는한..
160110 윤기 트위터 안녕하세요 슈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의 휴가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많이 걷고 많이 자고 많이 생각했다 믹스테잎을 작업하기 전 생각 정리를 하고 싶어 여행이 가고 싶었다 꼭 가야하는 곳도 있었고 24살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닌 24살 민윤기로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지금하는 이야기들은 가수와 팬 방탄과 아미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을 대할때 가장 슬퍼 질때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대할수 없는 내 자신을 마주 할 때이다 누구하나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그러지 못할 때가 생긴다 난 아직 한참 부족한 사람인것 같다 고베 콘서트 둘째 날.. 그날 이후 난 깊게 잠을 자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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