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tsblog.ibighit.com/m/post/339 후...노래를 들으며 우는 타입은 아니면서도 들으면 늘상 울음이 나는 노래가 있다. 태형이와 홉이가 커버한 안아줘, 그리고 방탄소년단 본싱어..그리고 이번 정국이의 낫띵라잌어스. 참 나도 주책이지만 노래를 듣는 내내 눈물이 울컥울컥 샘솟았다. 이 커버곡을 눈을 감으며 듣다보면은 벚꽃나무 아래에 흩날리는 꽃잎들을 작고 여린 손짓으로 휘감으며 서있는 소년이 떠오른다 . 나는 말없이 그 황홀한 광경을 그저 먼거리에서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내 코앞까지 소년이 다가와 수줍은 얼굴을 한채, 혹은 눈물에 젖어 마른 얼굴로 "나에게 멀어지려 하지마세요." , "나를 놓지 마세요." 할거같은 존나 감수성 딥하게 만드는 커버곡이다(심각) 하.. 정국이의 ..
실물 후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고싶어서ㅇㅇ 김남준- 일단 비율이 정말 좋다. 핫바디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김남준 몸매가 아닐런지? 긴다리가 굉장히 돋보인다. 휘적휘적 걷거나 씬나면 팔랑거리면서 점프하는데 팔다리가 길어서 종이인형 같아보이는데 굉장히 귀엽다. 비긴즈때 방방 뛰는 남준이 너무 시강이여서 흐믓하게 바라본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실물 정말 정말 잘생겼다. 이 흐릿한 기억을 되새겨보자면 되게 유려하게 잘생겼다. 이게 뭔말이냐면 얼굴선이 되게 부드러워서 귀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특히나 웃을때! 너무 히이- 이 느낌으로 웃어서 코피 나올뻔;;; 내 심장 힘들어 줍니다;;;;; 글고! 피부가 굉장히 쫀쫀하고 탱탱해보였다. 남준이는 사진이 실물 반의반의반의반도 못 담는듯 하다. 김석진- 가까이서 많이..
홉이만의 개인 컨텐츠를 라이브로 보게 되어서 너무나 감격 스러웠다. 일단 보고나서 느낀거는 호석이한테 또 다시 한번 반했다는거..? 이미 완성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 저렇게 연습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너무나..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본인의 실력을 뽐내기 바쁜 그런게 아니라 몸풀기부터 기초까지 어떻게 다지는지 보여주고 춤에 대한 전문단어를 섞어가며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데 아 나는 호석이가 정말 정말 춤을 많이 좋아하는구나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중간에 깜짝등장한 정국이 ! 정국이는 짜여져 있는 안무는 진짜 잘추는데 프리스타일은 아직 어렵고 약간 본인이 겁을 조금 내는거같다. 근데 옆에서 호석이가 자꾸 괜찮다고, 괜찮아 해봐~ 이런식으로 복돋아주고 우..
2시 7시 공연중 딱 2시표가 없었다. 그래서 나를 말리는 뉴스기사의 '올해중 가장 한파입니다!' 와 두통이나 날라온 긴급재난문자 기타등등을 애써 무시하고 현판을 겟하기위해 새벽에 기어나왔다. ㅏ.. 한..매표소 오픈기다릴려고 4시간..?5시간.. 서있었는데..솔직하게 말하면.. 집가고싶었다..ㅋㅋㅋㅋㅋ발가락은 터질거같고 앉아있으면 청바지안으로 냉기가 올라와서 허벅지도 터질거같고 서있으면 다리 아프고.... 손시렵고 콧물은 자꾸 나오고 입김이 하도 풍부하게 나와서 목도리는 젖고..등등등... 나만 또 혼자라 줄스는데 외롭기도 외로웠다^-^ㅋ... 그렇게 온갖 개고생에 고생을 해서 얻은 표라서 그런지 받고 그자리에서 울뻔해따.. 하..! 어찌저찌 들어가서 앉아보니 시제석이라 가운데 전광판이 잘 안보이기는한..
160110 윤기 트위터 안녕하세요 슈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의 휴가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많이 걷고 많이 자고 많이 생각했다 믹스테잎을 작업하기 전 생각 정리를 하고 싶어 여행이 가고 싶었다 꼭 가야하는 곳도 있었고 24살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닌 24살 민윤기로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지금하는 이야기들은 가수와 팬 방탄과 아미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을 대할때 가장 슬퍼 질때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대할수 없는 내 자신을 마주 할 때이다 누구하나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그러지 못할 때가 생긴다 난 아직 한참 부족한 사람인것 같다 고베 콘서트 둘째 날.. 그날 이후 난 깊게 잠을 자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매번 콘서트 다녀오고 며칠 지나고 나면 머리를 한대 맞은것 마냥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기억 박제 할겸 콘 끝나고 메모장에 갈겨 썼더니.. 이 꼴이다. -횡설수설, 기승전 잘생김, 욕설, 오타 주의 하십쇼- - 11월28일 토요일 콘서트 첫콘하기 대략 열흘전 기적적으로 예대 문자가 왔다. 이때는 현판이 있을거라 믿고 첫콘 막콘도 가야지^^했는데 가야지는 무슨. 플미개샛끼들다뒺져라진ㅉㅏ 적당히좀 붙이면 ㅅㅂ아오 어쨋든 핸드볼이라 현판도없고... 양도 일찍알아볼걸^^ 사기치는새끼들도만ㅅㅇ고 암튼각설햐고 하 일단 불이꺼지고 태형이가 철조물에 올라가드라 ㅅㅂ 암막커튼사이로 보이는 실루엣이 철조물꼭대기까지 올라가니까 존나 개소름ㅠㅠ그냥 무섭고 울컥하고 분위기 자체가 음산했다 암막 커튼 떨어지고 잡아줘 맞냐 거깃서부..
-덕후글주의 -오글주의 -방탄맘주의 언젠가 한번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관한 글을 써보고 싶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거창한 글이 아니라 지나고 보면 내가 이런 감정으로 덕질을 하고 있었구나를 알고 싶어서 기록하듯이 글을 적어볼려고한다. 누군가는 공감을 하면서 읽어줬으면 좋겠다. 나에게 방탄소년단은 맨 처음 '상남자' 라는 노래로 처음 딱 각인이 되었다. 지금에서와 얘기하는 거지만 사실 첫 인상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방탄소년단 그룹명 자체도 저게 팀 이름이 맞나 싶기도 하거니와 조금은 유치하게 들리는 가사들이 내 취향의 노래는 아니구나 싶었다. 어찌되었든 그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멤버는 태형이었다. 센터에서 왜 내 맘을 흔드는건데! 하던 태형이는 많은 소녀팬들을 '주황머리 걔 누구?' 하면서 마음을 흔들었..
프롤로그에 컨셉포토 까지 해석을 해보이겠다는 다짐은 머리가 안굴러가서 포기.. 해석할려고 인셉션까지 찾아봤는데ㅋㅋㅋㅋ내 머리의 한계는 여기까지 인가보오...☆ ㅠㅠㅠ 프리뷰가 떴으니 프리뷰 소감이나 써야지 1.버터플라이 프롤로그의 분위기와 너무 딱 맞아떨어져서 얼른 완곡이 너무 듣고싶어 안달났었던 곡. 그런데 프리뷰에서 프롤이랑 느낌이 달라서 당황했다8-8 프롤로그의 아련함 터지는 그...... 느낌을 굉장히 좋아해서 .... 조오오오오오금 아쉽지만, 새로 비트를 넣은 버터플라이도 적응되어서 괜찮다! 좀더 밝게 몽환적인것같다. 어찌되었건 아웃트로가 아니니, 보컬멤버들만을 위한곡일지 아님 랩라도 참여할지 궁금. 그리고 제발 프롤버전 버플도 내주세여...제발ㅠㅜㅜㅜㅠㅠㅠ 2.고엽 제목부터 문학 감성 솔솔 풍..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화양연화 활동이 끝났다. 내게는 무척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 입덕 후 처음 같이 맞이하는 활동이기도 했고 방탄이 처음 1위하는 순간을 같이 맞이하게 되어서 기억에 남는다.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수있음에 멤버들에게 너무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싶다. 쉴틈없이 쏟아지는 스케줄사이에서 공카나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할려고 노력해주고 팬싸인회에서는 한분한분 정성스럽게 대해줄려는 마음이 사진에서부터 느껴진다. 물론 팬싸를 직접 가서 느끼면 더 좋겠지만.. ㅠㅡ.. 아니쥬활동하면서 후속곡 준비하랴, 팬미팅..(취소되었지만)ㅜ준비하랴 정말 고생많았을거 같다. 방탄이 끊임없이 발전해나가고있는 모습을 보면...내 자신이 스스로 반성하게 되기도 한다ㅜ .. 정말 다시한번 말하지만 열정이 가득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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